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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번역 10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11 원통의 가가린 無念のガガーリン

21年4月11日|日|無念のガガーリン まるで古い夜行列車の寝台のような窮屈さだった。岐阜県各務原市の航空宇宙博物館で、世界初の有人宇宙飛行に使われた帰還カプセルの復元模型を見た。 마치 낡은 야간열차의 침대와 같이 갑갑했다. 기후현 카카미가하라시의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 세계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에 사용된 귀환 캡슐의 복원 모형을 봤다.旧ソ連の軍人ガガーリンが宇宙へ飛びたち、奇跡的に生還したのは60年前の4月12日。あしたである。「地球は青かった」。本人の弁そのものか否か定かではないが、この言葉とともに27歳の青年の名は世界にとどろく。 구 소련의 군인 유리 가가린이 우주로 날라 올라, 기적적으로 생환한 것은 60년 전 4월 12일. 내일이다. [지구는 파랗다] 본인의 변 그 자체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말과 함께 27살의 청년의 이름..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09 바톤을 건내다. バトンを渡す

21年4月9日|金|バトンを渡す 戦争体験を引き続ぐ「平和のバトン」。母から子へとつなぐ「命のバトン」。バトンには未来へ向かう響きがあり、「#教師のバトン」も名前は悪くなかった。文部科学省がSNSで、先生たちに仕事の魅力を投稿してもらおうと始めた。 전쟁체험을 계승하는 [평화의 바톤]. 엄마로부터 아이들에게 이어지는 [생명의 바톤]. 바톤에는 미래로 향하는 울림이 있어 [#교사의 바톤]도 이름은 아프지 않다. 문부과학성이 SNS에서 선생님들에게 일의 매력을 투고 받고자 시작했다. 教職志望の学生を勇気づけられるのではと考えていたが、あにはからんや。仕事の過酷さを訴える投稿が相次いだ。たとえば「明日で退職です。若いごろは朝から晩まで働きました。今思うと、失ったものがあまりにも多かった」。 교직 희망인 학생들을 용기를 복돋아 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찌 ..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02 코로나와 아오조라 문고 , コロナと青空文庫

21年4月2日|金|コロナと青空文庫 この欄を担当すると、文芸作品を大慌てで読み直すことがままある。あらすじを確かめ、主人公の言葉を探す。そんな時によく立ち寄る無料の文芸サイト「青空文庫」の利用が、コロナ下で急増していると聞いた。 이 칼럼을 담당하면서 문예작품을 허둥지둥하며 다시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줄거리를 확인하고, 주인공의 말을 찾는다. 그럴 때 자주 들리는 무료 문예사이트[아오조라 문고] 의 이용이 코로나 하에 급증하고 있다고 들었다. 「最初の緊急事態宣言が発出されたころ、一気に増えました」と運営チームの一員で翻訳家の大久保ゆうさん(38)は語る。日に10万前後だったアクセスが昨春、2倍を超えた。 [최초 긴급사태선언이 내려졌을 때 쯔음, 한번에 늘었습니다.]고 운영팀의 일원인 번역가의 오오쿠보 유우씨(38)가 말했다. 하루에 10만..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01 아침의 버스 정류장 , 朝のバス停

21年4月1日|木|朝のバス停 和歌山市役所に勤める山崎浩敬さん(59)は毎朝7時台、同じ時刻のバスを待つ。目の見えない山崎さんにとって乗り降りは大変だが、そのバスなら小学生が乗り合わせ、手助けしてくれるからだ。 와카야마 시청에서 일하는 야마자키 히로타카 씨(59)는 매일 7시 대, 같은 시각의 버스를 기다린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야마자키씨에게 있어 타고 내리는 건 힘들지만 그 버스라면 초등학생이 함께 타며 도와주기 때문이다. 「バスが来ましたよ」。紀の川の河口に近い狐島(きつねじま)宮前バス停で、初めてそんな声をかけられたのは十数年前。白い杖を持つ自分に女の子が教えてくれた。腰のあたりを指でチョンとつつき、ドアまで導いてくれる。「座らせてあげてください」と席の確保まで。胸が温かくなった。 [버스가 왔어요]. 키노카와 하구에서 가까운 키츠네지마 궁 앞 ..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31 황사 어디서부터 , 黄砂どこから

21年3月31日|水|黄砂どこから ときに渦を巻き、ときに身にくねらせる黄土色の大蛇が日本列島に挑みかかる。気象衛星ひまわりがとらえた「黄砂監視」映像は驚きの迫力である。中国上空から朝鮮半島をかすめて黄砂が日本を襲う。 때로는 회오리를 일으키고 때로는 몸을 구부러지는 황토색의 큰 뱀이 일본열도를 정복하려 덤벼든다. 기상위성 히마와리가 찍은 [황사 감시]영상은 놀랄만큼 박력있다. 중국상공에서 조선반도를 스쳐지나 황사가 일본을 덮친다. この春、北東アジア一円で黄砂の被害が相次ぐ。北京駐在の同僚に聞くと過去10年で最も深刻という。高層ビルは黄色くかすみ、視界不良によるノロノロ運転で渋滞が起きる。人々はスマホでまめに「浮土」(砂ぼこり)予報を確かめる。 이번 봄, 북동아시아 일원에서 황사 피해가 잇따른다. 베이징 주재의 동료에게 들으니, 과거 10년에서 가..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30 미술전 그 1년, 美術展この1年

21年3月30日|火|美術展この1年 フランシス・ベーコンと聞いて浮かぶのは哲学者だったが、同名の英画家の展覧会がいま、神奈川県葉山町の県立近代美術館で開かれている。コロナがどんな影響を及ぼしたか休館中と再開後に取材した。 프란시스 베이컨 이라 듣고 떠오른 건 철학자였지만, 동명의 영국 화가의 전람회가 지금 카나가와현 하야마마치의 현립근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가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휴관 중과 재개 후 취재했다. 会期は1月9日から来月11日まで。ところが開幕の直前、首都圏に緊急事態宣言が出され、県の方針により3日間で休館に。「開ける準備をしながら同時に閉める準備も。仕事が倍になりました」と学芸員の鈴木敬子さんは話す。 전람회는 1월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지만 개막 직전, 수도권에 긴급사태선언이 내려져, 현의 방침에 따라 3일간 휴..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29 츠루가 항에서 敦賀の港で

21年3月29日|月|敦賀の港で 福井県敦賀市の港で真新しい「足跡」を見つけた。靴のマークが市街地へ続く。80年前、ここに着岸した船「天草丸」からおりたユダヤ難民たちが歩いたことをいまに伝える 후쿠이현 츠루가 시의 항구에는 아주 새로운 [족적]을 발견했다. 신발 자국이 시가지로 이어진다. 80년전 이곳에 정착한 배 [아마쿠사마루]에서 내린 유대 난민들이 걸었던 것을 오늘 날 전해진다. ウラジオストクと敦賀を結ぶ天草丸は大戦中のある時期、欧州での迫害から逃れた人たちを毎週のように運んだ。「天草丸は国なき民、さすらひの民を白波を立てゝ進む」。船員だった故大迫(おおさこ)辰雄 さんは私的なアルバムに船の写真を貼り、書き添えた。 블라디보스토크와 츠루가를 연결하는 아마쿠사마루는 대전 중이던 시기, 유럽의 박해로부터 도망친 사람들을 매주 날랐다. [아마쿠사마..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28 하품은 왜 전염될까? あくびはなぜ、うつる

21年3月28日|日|あくびはなぜ、うつる? ああ、眠い。春はあけぼの、まどろみの朝。布団のなかから細く目を開けると、窓からのぞく青い空、ちぎれた雲が流れてく。ふああ。大きなあくびがひとつ、でた。 아, 졸려. 봄은 새벽, 꿈결의 아침. 이불 속에서 가늘게 눈을 뜨면 창문으로 들여다 보이는 파란 하늘. 조각난 구름이 흘러간다. 후아-. 크게 하품이 한번 나왔다. はてこのあくび、いったい何者なのかと考える。仰々しく「アリストテレス全集」を開けば、「何故(なぜ)、ひとが欠伸(あくび)をすると、殆(ほとん)どの場合、それにつられて他の人も欠伸をするのであろうか」。古代ギリシャの時代から人類を悩ませ続ける問いである。 근데, 이 하품은 도대체 뭔지 생각한다. 호들갑스럽게 [아리스토텔레스 전집]을 열어보니 [어째서 사람이 하품을 하면, 대부분의 경우, 덩달아 ..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26 백신과 테디베어 ワクチンとテディベア

21年3月26日 金 ワクチンとテディベア 新型コロナウィルスのワン珍の源流をたどると、テディベアがある。おかしなことを言うようだが、それが開発に貢献したカタリン・カリコ博士の物語だ。東欧ハンガリーの若手研究者だった1985年、「鉄のカーテン」を超え米国へ渡ることを決めた。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원류를 더듬어 찾아보면, 테디 베어가 있다.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개발에 공헌했던 카탈린 카리코 박사의 이야기이다. 동유럽 헝거리의 젊은 연구자였던 1985년, [철의 장막]을 넘어 미국으로건너가기로 결심했다. 米CNNなどによると、車を売って手にしたお金をクマのぬいぐるみの中に隠し、夫と娘の3人で出国した。ウィルスそのものを使わずにワンチンを作るmRNA(メッセンジャーRNA)の研究を続けるために大学に籍を置いたが、道は険しかった。 미..

[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25 일사분란하게... 一糸乱れぬ

21年3月25日 木 一糸乱れぬ。。。 絶対あってはいけない言い間違いだが、やってしまった。そんな実例が、落語家 立川談四様 たてかわだんしろうさんの若君「もっと声に出して笑える日本語」に出てくる。某社で社員を集めた決起集会があり、営業本部長が演説した。 절대 있어서는 안될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런 실례가 만담가인 타테카와 단시로씨의 [좀더 목소리를 내서 웃을 수 있는 일본어 ] 에 나온다. 어느 회사에서 사원을 모았던 궐기집회에서 영업 본부장이 연설했다. 不況だが力を合わせようと声を張り上げ「みんな、一糸まとわぬ団結心で頑張ろう。」その後に登壇した社長がまたやった。諸君、もう後戻りはできないぞと言いつつ「すでに匙は投げられたのだ。」会社は大丈夫かとみな思ったに違いない 불황이지만 힘을 모아 목소리를 높이며 [여러분 실오라기 걸치지않은 단결심으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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