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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09 바톤을 건내다. バトンを渡す

sakura_young 2021. 4. 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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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年4月9日|金|バトンを渡す

 

戦争体験を引き続ぐ「平和のバトン」。母から子へとつなぐ「命のバトン」。バトンには未来へ向かう響きがあり、「#教師のバトン」も名前は悪くなかった。文部科学省がSNSで、先生たちに仕事の魅力を投稿してもらおうと始めた。
전쟁체험을 계승하는 [평화의 바톤]. 엄마로부터 아이들에게 이어지는 [생명의 바톤]. 바톤에는 미래로 향하는 울림이 있어 [#교사의 바톤]도 이름은 아프지 않다. 문부과학성이 SNS에서 선생님들에게 일의 매력을 투고 받고자 시작했다.

教職志望の学生を勇気づけられるのではと考えていたが、あにはからんや。仕事の過酷さを訴える投稿が相次いだ。たとえば「明日で退職です。若いごろは朝から晩まで働きました。今思うと、失ったものがあまりにも多かった」。
교직 희망인 학생들을 용기를 복돋아 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찌 생각이나 했으냐. 일의 가혹함을 호소하는 투고가 잇달았다. 예를 들면 [내일이면 퇴직입니다. 젊었을 때 아침부터 밤까지 일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部活動の顧問になり「1年間で2日しか休めなかった」。雑務が多く「生徒と向き合う時間がない」。業務は増えるのに「20年間で削減された仕事は座高測定とギョウ虫検査しかありません」との嘆きもあった。炎上といっても過言でない。
부활동의 고문이 되어 [1년에 2일밖에 쉬지 못했다]. 잡무가 많아 [학생들과 마주하는 시간이 없다] 업무는 늘어나지만 [20년간 삭감된 일은 앉은 키 측정과 회충 검사 밖에 없었다] 라는 한탄도 있었다. 댓글 쇄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業務の効率化を示す「スクラップ&ビルド」は、ある仕事をやめ新しい仕事を始めることをいう。この考え方が全く働かないのが学校だと、小中学校の教員江澤隆輔さんが「先生も大変なんです」で書いていた。
업무 효율화를 나타낸 [스크랩 & 빌드]는 어떤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그 사고방식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이 학교라고, 초 중 학교의 교원 에자와 류스케 씨가 [선생님도 힘듭니다] 라고 썼다.

小学校の英語教育やプログラミング教育、道徳の教科化など文科省から下りてくるビルドは膨大だが、削られる仕事はほとんどなく「ビルド&ビルド」になっているという。教師は子どものためにと言われると「ついつい動いてしまいますし、あるいみでは働かせられてしまいます」。やりがい搾取を社会が容認してはいないだろうか
초등학교 영어 교육이나 프로그래밍 교육, 도덕 교과화 등 문과성에서 내려오는 빌드는 방대하지만, 줄어느는 일은 거의 없어 [빌드 & 빌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교사는 아이들을 위해서 라고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게 되고, 어떤 의미에서는 일을 하게 되고 만다] 보람 착취를 사회에서 용인하고 있는건 아닐까

教師の働き方改革という重いバトンがある。手渡されたのはむしろ文科省のほうだ。
교실의 근무 방식 개혁이라는 무거운 바톤이 있다. 건네 받은 것은 오히려 문과성 쪽이다.

 


投稿 とうこう  투고
あにはからんや 어찌 생각이나 했으랴
過酷 かこく 과혹
削減 さくげん 삭감
座高 ざこう 앉은 키 
測定 そくてい 측정
嘆き なげき 한탄, 비탄, 분격, 분개
炎上 えんじょう 염상, 불이 타오름, (비유적으로) 블로그 등에서 실언에 대해 비난, 비방 등의 댓글이 쇄도 하는 것
道徳 どうとく 도덕
教科化 きょうかか  교과화
膨大 ぼうだい 방대
搾取 さくしゅ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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