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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11 원통의 가가린 無念のガガーリン

sakura_young 2021. 5.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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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年4月11日|日|無念のガガーリン

 

まるで古い夜行列車の寝台のような窮屈さだった。岐阜県各務原市の航空宇宙博物館で、世界初の有人宇宙飛行に使われた帰還カプセルの復元模型を見た。
마치 낡은 야간열차의 침대와 같이 갑갑했다. 기후현 카카미가하라시의 항공 우주 박물관에서 세계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에 사용된 귀환 캡슐의 복원 모형을 봤다.
旧ソ連の軍人ガガーリンが宇宙へ飛びたち、奇跡的に生還したのは60年前の4月12日。あしたである。「地球は青かった」。本人の弁そのものか否か定かではないが、この言葉とともに27歳の青年の名は世界にとどろく。
구 소련의 군인 유리 가가린이 우주로 날라 올라, 기적적으로 생환한 것은 60년 전 4월 12일. 내일이다. [지구는 파랗다] 본인의 변 그 자체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말과 함께 27살의 청년의 이름은 세계에 알려진다.
学芸員の加納舞さんによると、ガガーリンはその後も、「月へ行きたい」と切望したが、かなわない。さらには親友だった飛行士仲間を事故で失う。本人が亡くなるのは34歳の春、軍用機で飛行中に墜落した。「挑戦する心を保った一方、偉業の達成後、心身を病み、苦悩を抱えた人生でした」
학예원 카노 마이 씨에 의하면 가가린은 그 후에도 [달에 가고싶어]라고 갈망했으나, 이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친한 친구였던 비행사 동료를 사고로 잃는다. 본인이 사망한 것은 34살의 봄, 군용기로 비행 중에 추락했다. [도전하는 마음을 가진 한편, 위업 달성 후 심신이 병들고 고뇌를 품었던 인생이였습니다.]
今回の取材で、帰還後の人生を描いた評伝や映画にも目を通した。宇宙時代の英雄として国威を高める広告塔となった後、彼はアルコール依存に苦しみ、夫婦の仲もぎくしゃくしたそうだ
이번 취재로 귀환 후의 인생을 묘사한 평전과 영화도 훑어보았다. 우주시대의 영웅으로 국위를 높인 광고탑이 된 후 그는 알콜 중독에 지달리고, 부부 사이도 원만하지 않았다고 한다.
その歩みをたどって浮かぶのは、米ソの宇宙競争でコマの一つとして使われた若者の哀(かな)しみである。米国との先陣争いを制して得意になった権力者フルシチョフは彼に数々の特権を与えたが、続くブレジネフの時代、ガガーリンは軍の一飛行士の扱いに甘んじる
그 발걸음을 더듬으며 떠오른 것은, 미소의 우주 경쟁에서 장기의 말 중 하나로 사용된 젊은이의 비애이다. 미국과의 선진 경쟁을 제압하고 득의양양해진 권력자 흐루시초프는 그에게 수많은 특권을 부여했으나 이어진 부레주네프 시대에, 가가린은 군의 일개 비행사 취급을 감수한다.
彼の挑戦には敬意を抱く。とはいえ、為政者が実績を誇るための道具とならざるを得ないのはつらかっただろう。狭い部屋も高い場所も苦手な私なら、イチかバチかの国家的賭けの手札にされるのはごめん被りたい。
그의 도전에는 경의를 표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정자가 실적을 자랑하기 위한 도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괴로웠을 것이다. 좁은 방도 높은 곳도 질색인 나라면 흥망을 건 국가적 도박의 패가 되는 일은 사양하고 싶다.

 

 


寝台 しんだい 침대
窮屈 きゅうくつ 갑갑함
帰還 きかん 귀환
復元模型 ふくげんもけい 복원모형
生還 せいかん 생환
轟く とどろく 울려 퍼지다, 널리 알려지다, 유명해지다, 가슴 고동이 심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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