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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4.02 코로나와 아오조라 문고 , コロナと青空文庫

sakura_young 2021. 4.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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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年4月2日|金|コロナと青空文庫

 

この欄を担当すると、文芸作品を大慌てで読み直すことがままある。あらすじを確かめ、主人公の言葉を探す。そんな時によく立ち寄る無料の文芸サイト「青空文庫」の利用が、コロナ下で急増していると聞いた。
이 칼럼을 담당하면서 문예작품을 허둥지둥하며 다시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줄거리를 확인하고, 주인공의 말을 찾는다. 그럴 때 자주 들리는 무료 문예사이트[아오조라 문고] 의 이용이 코로나 하에 급증하고 있다고 들었다.

「最初の緊急事態宣言が発出されたころ、一気に増えました」と運営チームの一員で翻訳家の大久保ゆうさん(38)は語る。日に10万前後だったアクセスが昨春、2倍を超えた。
[최초 긴급사태선언이 내려졌을 때 쯔음, 한번에 늘었습니다.]고 운영팀의 일원인 번역가의 오오쿠보 유우씨(38)가 말했다. 하루에 10만 전후였던 접속이 지난 봄, 2배로 늘었다.

目立って増えたのは児童文学の読者だ。宮沢賢治の「注文の多い料理店」は2倍、新見南吉「ゴン狐」が3倍、グリム兄弟「ラプンツェル」は4倍に、学校にいけない子供に何を読ませようかと考え込んだ親御さんの姿が浮かぶ
눈에 띄게 늘었던 건 아동문학의 독자이다. 미야자와 켄지의 [주문이 많은 요리점]은 2배, 니이미 난키치의 '금빛 여우'가 3배, 그림 형제 '라푼젤]은 4배로,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읽게 할까 고민한 부모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年間ランキングにも影響を及ぼす。中島敦の「山月記」や芥川龍之介「蜘蛛の糸」など短編が順位を上げた。「家での読み聞かせ、声優さんらによる朗読配信でも短編が好まれたようです」。
연간 랭킹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카시마 아츠시의 [산월기]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거미 줄] 등 단편이 순위를 높였다. [집에서 책 읽어주기, 성우들의 낭독 서비스에도 단편이 선호된 듯 합니다.]

青空文庫が店開きしたのは1997年。森鴎外「高瀬舟」、与謝野晶子「みだれ髪」など4作品で始まった。運営は非営利で、人力や校正にあたる無償のボランティア「青空耕作員」が支える。出版界との共存は難題のままだが、だれにも開かれた「共有の本棚」に並ぶ作品は、1万6千点を超えた。
아오조라 문고가 개점한 것은 1997년. 모리 오가이의 '타카세부네', 요사노 아키코의 '헝크러진 머리' 등 4작품으로 시작했다. 영업은 비영리로 인력이나 교정에 있어서 무상의 보란티어 '아오조라 경작원'이 지원한다. 출판계와의 공존은 난제 상태이지만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공유 서가'에 나열된 작품은 1만 6천 점이 넘었다.

思えば、食や旅ほどではないにせよ、読むという営みもコロナ下で変容した。有料か無料かを問わず、私も電子媒体で読む時間ばかりが増える。感染が収束したとしても、日々の「読み方」はコロナ以前には戻れない気がする。
생각하면, 음식이나 여행만큼은 아니라도 읽는다는 행위도 코로나 하에서 변모했다. 유료나 무료를 불문하고 나도 전자 매체로 읽는 시간만 늘어난다. 감염이 수습되었다 할지라도 나날의 [읽는 방법]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수 없는 기분이 든다.

 


 

欄 らん 난간, (신문/잡기)의 난, 칼럼
文芸 ぶんげい 문예
大慌て おおあわて 매우 당황함, 몹시 허둥지둥함
あらすじ 줄거리
立ち寄る たちやる 다가서다, 들르다.
急増 きゅうぞう 급증
児童 じどう 아동
朗読 ろうどく 낭독
店開き みせひらき 개점, 개업
非営利 ひえいり 비영리
無償 むしょう 무상, 무료
耕作 こうさく 경작
共存 きょうぞん 공존
難題 なんだい 난제
本棚 ほんだな 서가
収束 しゅうそく 수속, 결말이 남, 결말을 지음, 수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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