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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필사] 일본어 칼럼 번역, 天声人語 21.03.29 츠루가 항에서 敦賀の港で

sakura_young 2021. 4. 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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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年3月29日|月|敦賀の港で

福井県敦賀市の港で真新しい「足跡」を見つけた。靴のマークが市街地へ続く。80年前、ここに着岸した船「天草丸」からおりたユダヤ難民たちが歩いたことをいまに伝える
후쿠이현 츠루가 시의 항구에는 아주 새로운 [족적]을 발견했다. 신발 자국이 시가지로 이어진다. 80년전 이곳에 정착한 배 [아마쿠사마루]에서 내린 유대 난민들이 걸었던 것을 오늘 날 전해진다.

ウラジオストクと敦賀を結ぶ天草丸は大戦中のある時期、欧州での迫害から逃れた人たちを毎週のように運んだ。「天草丸は国なき民、さすらひの民を白波を立てゝ進む」。船員だった故大迫(おおさこ)辰雄 さんは私的なアルバムに船の写真を貼り、書き添えた。
블라디보스토크와 츠루가를 연결하는 아마쿠사마루는 대전 중이던 시기, 유럽의 박해로부터 도망친 사람들을 매주 날랐다. [아마쿠사마루는 나라없는 백성, 떠돌이 백성을 태워 흰 물결을 일으키며 전진했다.] 선원이였던 고 오오사코 타츠오 씨는 개인 앨범에 배의 사진을 붙이고 덧붙였다.

大迫さんの職場の後輩だった北出明さん(77)は「命のビザ」を発給した杉原千畝だけでなく、大迫さんたち多くの人が救出を支えました」。大迫さんの遺族からアルバムを託され、肖像写真の残る男女7人のその後を調べ歩いた。
오오사코상의 직장 후배였던 키타데 아키라씨(77)는 [생명의 비자]를 발급했던 스기하라 치우네 뿐만아니라, 오오사코씨들의 많은 사람의 구출을 지원했습니다] 오오사코씨의 유족으로부터 앨범을 위탁받아, 초상사진을 남겼던 남여 7명의 그 후를 조사하며 돌아다녔다.

うち5人の足取りがつかめた。写真の裏に「私を思い出してください。すてきな日本人へ」とつづった女性は、杉原ビザで敦賀に着き、米国に渡った。色あせた大迫さんの名刺を遺族から見せられ、北出さんは感じ入ったと話す。
그 중 5명의 발자취를 발견했다. 사진 뒤쪽에 [나를 떠올려 주세요. 멋진 일본인에게] 라고 써놓은 여성은 스기하라 비자로 츠루가에 도착하여 미국으로 건너갔다. 빛바랜 오오사코 씨의 명함을 유적이 보여주어, 기타데 씨는 깊이 감동했다고 말한다.

港にある資料館を訪ねた。ここから世界各地へ逃れ、生き抜いた人々の謝意が様々な語言で展示されている。通過ビザのためこの地にとどまる余地はなかったものの、敦賀の人々は上陸した難民にリンゴを配り、銭湯を開放したという。
항구의 자료관을 방문했다. 여기서 세계각지로 도망가 살아남은 사람들의 감사의 뜻이 다양한 언어로 전시되어있다. 통과비자를 위해 이 땅에 머무를 여지는 없었음에도, 츠루가 사람들은 상륙한 난민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목욕탕을 개방했다고 한다.

天草丸はロシア客船だったが、日露戦争で日本軍の拿捕(だほ)され、その後、難民たちを救った。大戦末期に米潜水艦に撃沈され、海のもくずに。それでも、この船がつないだ人道精神は敦賀の港に確かに残っていた。
아마쿠사마루는 러시아 선함이였지만, 러일 전쟁으로 일본군에 나포되어 그 후 난민들을 구했다. 세계대전 말기에 미잠수함에 격침되어 바다 저 밑으로. 그렇지만 이 배가 이어준 인도적 정신은 츠루가 항에 틀림없이 남아 있다.

 

 


 

真新しい まあたらしい 아주 새로이
市街地 しがいち 시가지
着岸 ちゃくがん 착안, 배가 강 언덕[해안]에 닿음
迫害 はくがい 박해
逃れる のがれる 달아나다, 도망치다, 피하다, 벗어나다
民 たみ 국민
白波 しらなみ 백파, 흰물결
船員 せんいん 선원
書き添える かきそえる (원본에 글을) 더 써넣다, 첨부하다, 덧붙이다.
救出 きゅうしゅつ 구출
肖像 しょうぞう 초상
足取り あしどり 발걸음, 보조, 발자취, 시세의 움직임
感じ入る かんじいる 깊이 감동하다.
謝意 しゃい 사의, 감사의 뜻, 사과의 뜻
日露戦争 にちろせんそう 러일 전쟁(1904-05)
拿捕 だほ 나포
大戦末期 たいせんまっき 세계대전 말기
潜水艦 せんすいかん 잠수함
撃沈 げきちん 격침
人道精神 じんどうせいしん 인도적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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