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 [달의아이]
VISION OF DANTAYSPEAK @dantaysees
Cinematography: Christian Soriano @sori.chr
AD: NOO @noojoon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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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by BLOO
Produced by TOIL, vaegud, hxrxkiller
Arranged by TOIL
Guitar by 이신우
Mixed by allday4real
Mastered by allday4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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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열두 시 갇혀있는 방에 난 가만히 옆에 거울을 봐
I'm pretty drunk 항상 그래왔듯이 답답해 창문을 열어보니
난 저기에 떠 있는 달 울고 있는 달
혼자인 게 슬픈 게 아냐 서 있는 날 비춰주는 달
나도 너와 같은 거 같아
난 혼자서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Yea 하지 명품 shoppin' head to toes
더욱 가져야지 get it more
혼자가 편해지는 나의 모습
쓸데없는 걱정 let it go
살아보고 싶어 난 처음부터
필요 없는 거짓말은 더
이상은 하기 싫어 저기 저 달이 되고 싶어
열두 시 갇혀있는 방에
난 가만히 옆에 거울을 봐
I'm pretty drunk 항상 그래왔듯이
답답해 창문을 열어보니
난 저기에 떠 있는 달 울고 있는 달
혼자인 게 슬픈 게 아냐
서 있는 날 비춰주는 달 나도 너와 같은 거 같아
난 혼자서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Under the moon light
난 연기와 함께 또 잠이 든다면 나를 부탁해
I don't know whats right or wrong
난 또 하루 종일 고민을 할 텐데
Under the moon light
난 연기와 함께 또 잠이 든다면 나를 부탁해
I don't know whats right or wrong
난 또 하루 종일 고민을 할 텐데
Don't get me wrong
I'm under the moon light
Under the moon light
I'm under the moon light
난 저기에 떠 있는 달 울고 있는 달
혼자인 게 슬픈 게 아냐 서 있는 날 비춰주는 달
나도 너와 같은 거 같아
난 혼자서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빛나는 달
혼자 빛나는 달
블루(BLOO) 는 나플라(nafla)가 수장으로 있는 42크루의 소속 아티스트로써 MKIT RAIN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다.
미국 LA에서 주로 활동하던 한인 래퍼로 자기 색깔을 잘 잡아내는, 특히 훅뽑는 솜씨는 메킷 안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첫 EP앨범인 Downtown Baby를 발매하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가 이번에 달의 아이라는 싱글을 발표 하였다. 달의 아이는 다음달 공개 예정인 새로운 EP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블루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공식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 되었으니 한번 봐보자.
사실 블루의 음악을 잘 몰랐다. 그러다 우연히 Dont Move 의 블루 벌스를 듣게 되었고 Downtown Baby부터 듣게 되었다.
블루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고독한 새벽 이 떠오른다.
그의 특유의 음색을 듣고있으면 일단은 위스키를 마셔야 될것 같으며 멘솔류의 담배를 펴야될거 같으며, 새벽에 길 거리를 돌아다녀야 할 것같다. 나도 그도 새벽형 인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본다. 또한 훅 때의 목소리, 랩을 할때 목소리의 갭이 있으며 이 갭이 너무나도 애잔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많은 노래를 미친듯이 듣지는 않았지만 블루의 노래는 첫 벌스의 첫 마디가 나올때 훅, 하면서 마음에 뭔가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다. 이는 무엇일까. 이 느낌은 문신을 할때 처음, 바늘이 들어올때 느껴지는 첫 고통이랑 비슷하다. 이번 달의 아이를 들으면서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는 그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곡 분위기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이 첫 마디의 훅하고 들어오는 느낌 때문에 블루의 노래를 계속 드는 것 같다.
이번 달의 아이도 블루 뮤직비디오의 소울메이트인 DANTAYSPEAK와 작업을 했다. 이 케미는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데 다음에 이야기를 하겠다. 뮤직비디오에서 블루는 나쁜남자를 연기를 한다. 근데 너무 패왕색을 지닌 나쁜남자이라는 것이다.
나 여자 많고 나 술 좋아하고 나 담배피는 상남자 of 상남자야
하는데, 패왕색급 색기를 가지고 있는 느낌. 원피스에 보아핸콕이 있으면 여기에는 블루가 있는 느낌.
아 그러고 보니 루피가 있구나 원피스에서도, 메킷에서도
이번 달의 아이에서도 여전히 목소리로 색기를 뽑아내고 뮤직비디오 톤앤매너와 치명적인 연기로 색기를 뽑아내는 그를 만날 수 있다. Dantayspeak 랑 케미가 너무 좋은듯. 노래의 분위기와 영상의 톤앤매너를 이렇게 완벽하게 일치시키는 잘 맞는 듀오가 어디있을까. 이 케미는 진짜 평생 내가 팔로우 함.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에서 늑대는 인간보다 더욱더 인간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색을 밝히는 사람에게 늑대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늑대가 일부일처제를 추구하여 평생 한마리의 동반자과 평생을 살아간다는 흔하고도 흔하지만 조금 로맨틱한 이야기.
블루는 이번 EP앨범을 통해서 자신은 그런 늑대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은 것이지 않을까? 나는 싸가지없고 쎄지만 나는 사실 내 마음은 달라. 이런 느낌? 이게 1차적인 생각이라면 그 내면안에 2차적인 생각이 어떤건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당신의 마음이 어떤지 아직 뉴비인 나에게는 조금 어렵지만 열심히 알아봐야겠다.
사실 그가 어떤 생활을 살아왔고, 어떠한 환경에 노출되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블루가 쓴 노래에서는 대상만 다르지 가사의 플랫이 거의 이런 느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블루가 조금 자의식이 높은 사람으로 현실과 내면의 갭으로 당신의 음악마저 휘청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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