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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활동] KOREC 일본 현지 1박 2일 채용전형 후기 "광고회사" 株式会社P사

sakura_young 2019. 10. 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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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7일 - 2019년 10월 18일 

KOREC박람회에서 처음 이 회사를 알게 되었고 이 회사에 대해 조사를 하면 할 수록 이 회사는 나의 원픽이 되었다. 

KOREC이란, 일본 우수 벤처기업의 박람회 개최 뿐만 아니라 일본 취업을 위해 세미나, 공부회, 면접 스터디 등을 전문가과 각계각층의 선배들이 도와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cafe.naver.com/koreccafe

사실 지금도 마지막 선고중에 있어서 이런 포스팅이 사실 의미 없지만... 그래도 소중한 추억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지난 여름 KOREC의 박람회에 참가하여 회사견학을 포함한 전형 기회를 얻게 된 회사는 광고회사 P사이다.

오사카가 본사이고 도쿄가 지사로 설립된 회사. 영업/기획부터 디자인, 웹 사업부, 동영상 부 여러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광고 안에서 1부터 100까지 원 스탑으로 한 곳에서 진행되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정말 원했던 이 회사에서 일본에서 진행되는 다음 전형(1박 2일) 에 아주 감사하게도 내가 참석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마지막 선고중에 있어서 이런 포스팅이 사실 의미 없지만... 그래도 소중한 추억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PROCESS

시간을 맞춰 회사에 도착을 하였다.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인사부 담당자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첫번째 날의 주된 것은 ★실제로 회사에서 활약하시는 사원분들의 만남★ 그리고 미션 발표.

디자인 총 책임자님, WEB 사업부에서 만난 디자이너분과 엔지니어분들, 영업부, 마지막으로 영상부 순으로 각종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처음을 시작해주신 넘버투 전무님께서 마지막을 알려주시며 2일차에 진행할 미션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함께한 멤버들과의 교류회에서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다. 특히나 인사담당자님의 배려로 내가 지망했던 부서의 사원분을 옆자리에 해주셔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들을 수 있어서 실제로 만약 내가 입사를 했을 때 어떻게 진행 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

교류회가 끝나자 인사담당자님께서 직접 숙소까지 배웅해 주셨다.


두번 째 날.

오전에는 미션 발표 준비. 그리고 인사담당자님과 함께 런치.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6명의 리더들 앞에서 미션 발표.  해산.

 

My impression ABOUT P

 

CREATIVE

크리에이티브를 존중하는, 원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 
특히나 자신을 사랑하고 사람들의 거리가 가까우며 사람을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의 회사.
한명 한명 우연히 만나는 사원들도 항상 웃고 있는 회사.
어떻게 하면 새로운 것을 창조할까, 재미있는 것을 실현할까를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을 하는 것이 느껴졌다.

CAREFUL CONCERN

하나하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다.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행동에 묻어나오는 분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아주 사소한 하나하나 까지도 배려를 받았다.
특히나 좌담회를 이뤘던 사원분들께서는 우리 한명한명에게 명함을 주시면서 인사를 해 주셨다.

CAN GROW UP

사내에는 일을 하는 사원들의 사기를 돋아주는 각종 제도가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나 개인적으로는 하나하나 단기적인 모티베이션이 되어 더욱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함께 성장하는, 다같이 으쌰으쌰 화이팅하자라는 분위기.

 

위에도 작성했으나 아직 마지막 선고중이기 때문에 이런 포스팅자체가 아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짧다면 짧은 1박 2일의 일본 광고회사, 일본 회사의 전형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 솔직하게 작성하려고 포스팅을 한다.

사실 나는 이 1박 2일의 전형을 앞두고 회사에 대해 조사를 나름 철저하게 했다고 자신한다. 
블로그, 회사홈페이지, 유튜브 등 조금이라도 이 회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내 안에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구축한 그 이미지와 실제 이 회사의 이미지가 어떻냐고?
당연히 다르다.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몇 배는 더 따뜻하고 재미있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사람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는 곳이였다.
함께 하면 매우 행복하겠지만, 만약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정말 후회는 없다.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 사람을 감동시키는 방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짧은 1박 2일안에서 돈으로도 바꿀수 없는 인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큰 기회였다.



OPINION ABOUT KOREC

마지막 학기를 다녔던 작년 상반기. 또한 일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했던 작년의 나.
혼자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일본 취업활동을 했던 작년의 내가 너무 아쉽다.
만약 작년에 KOREC에 대해 알았다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적인 일본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취업전문가 선생님들이 도와주는 KOREC.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기에 정겹다. 

이것이 사람의 정겨움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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